12월 24일 정말 따끈따끈한 자격증~~당근 경력무!!

맘같아서는 제안서 넣고 개설하고 싶었으나 인천은 생각보다 방과후학교 마술이 정말 많더라구요~에궁 실망!!ㅋ

제 짧은 생각으론 방학중이라 제안서 넣는게 무린듯 싶어 공고가 매일 한두개씩 뜨는상태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서류나 함 넣어보자 했지요~

어느 학교가  경력도 없는 나를 서류심사에나 통과해서 면접보라 할까 반심반의하며 그래도 한학교만 걸려라~하면서요~~ㅎ 근데 보람있게 화 수 목 금 이렇게 면접이 잡히더라구요~ 친절하게도 날짜도 안겹치게 말이죠~~

주위에서는 열심히 하는 사람한텐 당할자 없네~~하네요!!

어떤 학교는 자격증 원본지참하라고 해서 두번도 방문했었고,어떤학교는 기존학교 마술선생님과 신규2명하고 3명이 한꺼번에 면접실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어떤학교는 교장실에서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두분하고만 면접을 보고,어떤데는 우리 아카데미에 계신 분하고 똑같은 교재와 도구를 가지고 면접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대부분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는곳이 많은것같아요..마술시연은 거의 안하더라구요~오히려 면접보다 좀 뻘쭘?해서 제가 하겠다고 해서 2가지정도 한곳도 있었으니까요~당근 시연도 떨려서 실수연발이였죠~ㅋ~첨면접볼때는 떨려서 죽을것같더니 2번째부터는 오히려 약간의 자신감이 붙어 말도 훨씬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더라구요~~뭐든 첨이 젤 힘든것같아요..ㅎㅎ

참 어떤학교에서는 제비뽑기를 해서 질문지를 뽑아 그 질문에 답변하는 곳도 있었답니다..ㅎ

그렇게5곳에서 면접을보고 2곳에서 합격?통지받고 3곳은 통지를 기다리고 있는중인데..2곳은 느낌이 좋아요~~ㅎㅎ

그리고 또 4곳 면접이 기다리고 있구요~~제가 학교들어가기 전에 먼저 개인강습을 2명이나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자신감이 충만했던것같아요..

지금 정말 젤루 바쁜나날 보내고 계시죠??..또 저처럼 지레 걱정많이 하고 계실 초보선생님들께..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부지런히 열심히 학교 알아보시고 열심히 제안서 내고 서류내시고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믿어요~저역시 부지런히 서류낸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기는걸 보면요~다들 힘내세요..아자아자 홧팅!!

첨엔 공고뜨는 학교도 의심스럽게 생각했었어요~기존 마술선생님 계시면서 형식적으로 공고내고 서류받는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었거든요~~근데 저같은 사람도 면접보라 오라 하는거보니 자연스럽게 의심이 풀리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재밌는 마술의 세계에 입문할수있었던게 큰 행운이였던것같아요..

더욱이 좋은 아카데미를 만나 더 빛을 발할수있게 된것같구요~~

어려울때마다 많은 조언과 충고 아낌없이 수고해주신 박병준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늘 포근한 미소로 편하게 대해주시고 격려많이 해주시는 윤광일 이사님께도 인사드리고 싶어요..

저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기에 만족하고 혹 이글을 읽으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라며 글 올려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