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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3월의 오프강좌 후기
작성자 박정희   작성일 2011-03-20   조회수 1393  

어제는 10시가 좀 안되어 교육장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막 마술샘이 되신 샘과의 만남이 약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 집을 나섰지요

 

우리는 처음 보는 얼굴이었지만 이미 전화통화를 여러차례해서 전혀 낯설지 않았고

 

또 같은 입장이라 하고싶은 얘기도 참 많았습니다

 

늘 다른 마술샘과의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그것이 쉬운건 아니더라구요

 

이제 함께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나누고 또 기쁨도 함께해줄 동지가 생겨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프강좌와 시험을 같이 보는 날이라 강의에는 솔직히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요

 

역쉬나 오리엔테이션 1시간 까먹고, 시험준비한다고 3시 40분에 강의가 끝나니 실제로 강의 들은건

 

두시간이 좀 안되는군요....

 

한달내내 기다려왔던 시간인데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쉬웠구요

 

그래도 박병준샘이 알려준 다양한 연출은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연출에 감탄 + 감동하면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긴 했는데

 

집에와서 연습해보니 너무 어설프네요.....

 

강의가 끝나고 권준이샘과 몇몇 샘들이 복도에서 선채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강의를 시작하는 샘들에겐 정말 가슴에 팍팍 와닿는 이야기 들이었는데요

 

정말 많은걸 배웠네요...

 

첫시간부터 사탕을 풀면 안된다는거... 전 이미 풀었는데 ㅠㅠ 다음차시에는 맨손으로 가야겠어요

 

말하기 싫어하고 말이없는 아이는 친구처럼 다가가서 상처받지 않게 접근해야 한다는거.... 전 아직 그런아이는 없네요

 

시간조절하는거... 마술을 알려주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게 지도해야 한다는거.... 등등...

 

수업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들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세세하게 챙겨주시는 권준이샘의 카리스마에 다시한번 감동먹었어요

 

아이들이 마술시간을 일주일내내 기다리는 것처럼 멘토샘들밖에 기댈곳 없는 이제 시작하는 마술샘들은

 

한달내내 오프강좌를 기다린답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은데 멘토샘들이 조금 힘드시더라도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시면

 

정말~~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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