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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과후아카데미를 만난 후..
작성자 한지헌   작성일 2012-11-08   조회수 185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방과후아카데미 쿠키앤클레이 수강생입니다.
 
저는 원치 않는, 소위 성적에 맞는 대학에 들어가 3개월을 아무런 비전 없이 다니다가 결국 중퇴를 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집에서는 엄청 노발대발 하셨죠.
 
저는 "정말 적성에도 맞지 않고 대학 생활이 힘들었다, 차라리 원하는 것을 공부하고 다시 시작하겠다" 고 설득을 했지만
 
집에선 들어주지 않으시고 "네 살 길은 네가 찾아 나가" 라며 무시하셨습니다.
 
물론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과 노파심에 하신 말씀이겠지만 저는 `정말 내 살 길은 내가 찾아야 겠다, 그리고 인정을 받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몇 날 며 칠을 컴퓨터 앞에 앉아 직업, 자격증 등 수많은 검색을 하다가 한 자격증 사이트에서 `방과후쿠키앤클레이교사` 를 보게 되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쿠키앤클레이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미 4년 전, 중학생일 때 방과후 쿠키앤클레이 수업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클레이를 만질 때의 느낌, 그리고 무엇을 창조시키는 기분, 특히 집을 만들고 그 집을 꾸밀 때면 마치 내 세상을 만드는 것 같은 아주 황홀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어릴 때, 그렇게 작고 조그마한 것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때를 그리며
 
"그래! 시작해보자" 는 마음으로 쿠키앤클레이 상담을 받았지만 막상 전화를 하니 왜 그렇게 망설여졌던건지...
 
아주 좋은 조건과 격려의 말을 전하던 담당 팀장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건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3개월 간 또 원치 않은 일을 하며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을 때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원치 않은 일을 하며 괴롭게 살 바엔 도전이라도 해보자`
 
또 다시 담당 팀장님께 전화를 하고 이번엔 마음 흔들리지 않게 바로 수강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더욱 확고하게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건 팀장님의 변치 않는 격려였습니다.
 
그 격려 속에서 많은 용기를 얻었고 아직 내 나이는 너무도 젊으며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쿠키앤클레이 수강을 시작한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났습니다.
 
클레이를 가지고 내 마음대로, 내가 만들어 내고 싶은 모든 것을 만드니 너무 황홀하고 뿌듯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단지 클레이일지라도 제게는 꿈을 잊고 지냈던 그 모든 날들을 거슬러 내 생에 가장 순수했던 4년 전으로 돌아온 것 같아
 
너무도 뜻깊고 애틋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국방과후아카데미를 만나 쿠키앤클레이 수강생이 된 후 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미래도 없고 계획조차 없던 저에게 꿈이 생긴 것입니다.
 
대학입시 때도, 대학을 다니고 있을 때에도 저는 "꿈이 뭐니" 라는 질문에 늘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었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제 꿈은 이번 시험에 합격하고 더 나아가 학교에 들어가며 그 곳에서 만나는 수많은 아이들에게 4년 전 제가 느꼈던 그 모든 것을 이 클레이로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것은 그냥 클레이가 아닙니다,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애틋한 추억의 도구입니다. 저는 그것을 전하고자 합니다."
 
 
 
사실 한 번의 기회를 놓쳤던 것이 너무도 아쉽고 속상하지만 반면 다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대학 입시 이 후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았던 이 삶에 꿈과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신 한국방과후아카데미!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는 일만 남았지요.
 
지금 저와 함께 공부하고 계실 전국 수많은 한국방과후아카데미 수강생님들 목표를 향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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