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토요일 오프라인 강의 다녀왔습니다.

충북 괴산에 거주하는지라 오전10시에 떠나 근처에서 점심먹고 시간맞춰 도착했어요.

강의실에 들어서니 벌써 많은 선생님들이 와계시더라구요.

열정들이 대단하신것 같고 또 방과후 아카데미가 명성이 듣던바대로 높은것 같았습니다.

저는 올해 3월에 자격증을 땄고 9월부터 한 학교에 방과후 교사로 나가고 있는지라 오프라인 수업이 제게는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강의였습니다.

첫 수업이라 경험도 없이 제 방식대로 수업을 하다보니 많은 점들이 궁금하여 모든일을 제쳐두고 인천에 올라가게 되었어요.

유현정선생님의 모습을 뵈오니 그동안 화면으로 많이 뵈온터라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아는체 하려다 잠깐 망설였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알지만 선생님은 저를 모르시니까요?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노하우 경험들을 들으면서 선생님을 모델삼아 앞으로 나도 열심히 노력하며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에 없던 우드펜시에 클레이 붙여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된것은 수업내용에만 치우치지 말고 나만의 노하우를 더 살려 실전에서 써먹어야겠다는것이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 끝나고 나니 벌써 날이 어두워졌고 헤여질 시간이 었습니다.

선생님께 더 여쭤볼 사항은 많았지만 시간상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 오프라인에 다시한번 참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