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저는 이번 쿠키앤클레이 오프특강에 참석했던 예비강사 준비생입니다.^^

  이번에 유현정샘이 콜크, 쿠키앤클레이 강의를 하신다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필 특강날 아침부터 김장을 담그느라 정신 없이 부랴부랴  참석했습니다ㅎ 정말 멀리서 오신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전 집이 인천이라 너무 가까워서 문득 죄송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ㅠ 오자마자 다른 샘들이 자리를 안내해주셨는데 아이도 기르시고 일도 하시며 배움을 준비하시는 멋진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하게 되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려니까 피곤하고 놀고싶고 쉬고싶고ㅠ 강의 듣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그래도 조금씩 듣다 보니 벌써 시험작품을 제출하고 자격증 합격일까 불합격일까 하는 기다림을 하고 있네요ㅎ

  저는 오프특강 참석이 처음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사 준비하시는 분들의 열정적인 분위기에 많이 놀랐습니다. 보통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과는 다른  열정이 느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샘플이 없으면 항상 어려워 하고 머리가 멍했는데 다들 개성이 강한 작품을 척척 만들어내시는 모습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콜크클레이 하다가 작품에 묻으면 지우는 것도 어렵고, 콜크가 서로 스치면 색이 묻어서 이상했는데 앞으로는 유현정샘이 말씀해주신 수술^^을 해서 이쁘게 만들어야겠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해주시는 수업이라 `내가 아이인데 저런 말을 들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니 기분좋고 재미있더라구요^^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땡깡 부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ㅎㅎ 섬세하고 멋진 수업이었습니다. 예쁜 부엉이를 만드는 작업도 재밌고 유현정샘의 실무에 필요한 경험담들을 듣는것도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을 몰랐는데 샘도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는 모습에 열정을 배웠습니다.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ㅎ 유현정샘 감사합니다^^ 예비샘들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유현정샘이 이번 특강 때 다 알려주셨다고 하셨는데 다음 특강 때도 또 부탁드려요><

작은 배려가 모여 큰마음이 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해주신 멋지고 사랑스런 강의였습니다.

꼭 말하고 싶네요 ㅎ 역시! 유현정 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