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업을 위해 보조강사를 신청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교실로 들어오는 아이들의 분위기는안정적이고 편해보였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아이들하나하나 봐주시고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본 수업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수업시 꼭 필요한 ‘게임룰 설명잘 듣기’를 강조하시며

때론 엄하시게 때론 유머로 아이들을 집중시키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집중할수있게 최대한게임룰을 완전히 숙지하는일이 중요한 부분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같은 보드게임이더라도 저학년,고학년의 게임진행할 때 반응이 다름을 직접 보게 되어

앞으로 준비할 수업에 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긴시간이야기를 나눌 순 없었지만 방과후수업에 꼭 필요한 부분을 콕콕 집어서 이야기해주셔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앞으로 준비해야 되는 과정에 희망이 보이더라구요.

안희정선생님을 만나 참관한 것이 큰 행운인것같고, 선생님처럼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할수 있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짐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내년을 위해 보조강사연결을 바로 해주신 아카데미 취업지원연구소 선생님께도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