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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센터 개설됐어요
    작성자 | 양은아       작성일 | 2011-07-28       조회 |  2,138

    안녕하세요~ 박연옥...(?) 주임선생님 지도아래 자격증을 취득한 양은아예요.

     

     

    참.. 지금 생각해 보면 첫 상담 전화 때 부터 주임선생님을 달달 볶았던것 같아요.

     

    내심 불안했거든요. 이제 뭐하는 건지.. 공고는 안뜨고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하는 격으로 이곳 저곳 전화해봐도

     

    시큰둥하시고....

     

     

     

     

    아, 전 서울에서 살다가 경남 진주로 내려와 있는 상태예요.

     

    여긴 교육열이 높은데에 비해 많은 기회가 제공되지 않아서

     

    왠지 관심을 끌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거 참 맘처럼 안되더라구요^^

     

     

     

     

    주임선생님께 계속 전화드리고 난리도 아니였죠.

     

    늘 친절히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시험도 있고 겸사겸사 먼길을 떠나 오프라인 강좌를 처음 들었는데

     

    듣고 4시간 동안 버스타고 내려오면서 많은 복잡한 마음이 저를 괴롭히더라구요.

     

     

     

     

    과연 이게 맞을까, 그냥 나중에 아들이 크면 게임이나 상대해주는

     

    취미로 그치는게 아닐까...

     

    오프에서 알게된 선생님들과 통화도 자주하면서 의견도 공유하고 그랬어요.

     

     

     

     

     

    솔직히 끝까지 다 지원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뭐든 간에 자기 스스로 찾고 노력해야 되는건가봐요.

     

     

     

    학교에 전화해봤지만 확실히 공고시기도 아니고 2학기 계획도

     

    다 짜여진 상태여서 반응도 없고 필요없다는 냉담한 말들만 전해들었죠.

     

     

     

     

    그래서 저는 " 에이 이번 년도에는 그냥 다른 거나 하면서 기다려야지"

     

    하면서 진주시 교육청, 사천시 교육청 구직란에 간단한 소개를 적어 올려놨었어요.

     

     

     

     

    근데 이마트 사천점에서 강의해줄수 있냐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터라 설명도 횡설수설... .

     

    재료비에 관해서도 아는게 없던 터라 제 맘대로 말하고... 그랬더니 센터 측 반응이

     

    "비싸네요" 였어요 ㅋㅋㅋ   그 전화 끊고

     

    주임선생님께 여쭤보니 제가 많이 부른거더라구요  하하하하하...

     

     

     

     

    자세한 내용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해서

     

    재료비랑 교재에 대해서 보내주고 자료실에서 제공된 자료들을 첨부해서 보내드렸더니

     

    유치부랑 초등부 2타임을 해달라고 하셨고

     

    "2학기때 평일엔 학교나가시니까 토요일에 해주실수 있어요?" 하더라구요!!

     

     

     

     

     

    하하..

    제가 경력자인줄 알았나봐요;; 뭐, 여튼 토요일 반으로 2타임 개설됐어요!

     

     

     

     

    오늘부터 신청들어갔는데 잘모르겠네요

     

    8월 28일에 오픈강좌를 하게 됐고

     

    9월부터 유치부 50분 / 초등부 100분 수업을 하게됐답니다~

     

     

     

     

     

    아무래도 센터측과 반반이기때문에 페이 부분은 좌절이지만

     

    경험으로는 좋을것 같아서 그냥 하기로 했어요.

     

     

     

     

    이번년에는 할수 없이 평일에는 원래 하던 일을 계속 하려구요.

     

     

    휴가시즌이라 휴가 끝나고 제안서랑 교재 교구 들고 센터 방문하기로 했어요.

     

     

     

     

     

    유치부는 게임 룰을 잘 이해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뭐,, 실전에서 부딪쳐봐야겠죠?

     

     

     

     

     

     

    +++++++++++++++ 이러다가 수강생이 없어서 폐강되면 어쩌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