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영상물로 뇌에 자극을 주는
교육방식이 유행이더라구요.

이런 방식으로 배우면 물론
정보가 뇌에 각인이 되긴 하겠지만
거의 주입식에 가까워서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특히 풀어야 하는 수학문제에선
응용을 전혀 못하다보니 
숫자만 바꿔도 못 풀 정도라해요.

그렇다보니 이런 문제풀이 능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주산 교육은
요즘에도 필수로 여겨지고 있답니다.

저희가 각잡고 찾아볼 일이 
딱히 없었어서 그렇지 찾아보면
주산을 배울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는데요.

주산학원부터 방과후수업,
문화 또는 아동센터 등에서도
꾸준히 수요가 있다고 하니 
교육효과는 확실한 셈이에요.

저희 공주님도 산수에 특히 약해서
원래는 주산학원이나 방과후 
주산교실에 보내려고 했는데요.
방과후는 이미 인원이 꽉찼고...
학원은 또 싫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주요과목 학원에 
보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이가 워낙에 내성적이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보였어요.

그래서 결국 고민 끝에 
제가 직접 배워서 엄마표로
주산을 알려주자! 하고
마음을 먹게 되었답니다.

엄마표 주산교육을 시작하려면
우선은 엄마인 제가 배워야할테니
방법을 먼저 찾아봤는데요.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주산학원을
대신해서 엄마표 수업을 하고계신
분들이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분들께 여쭤봤는데
이전부터 할 줄 아셨던 분이나
독학, 또는 인강으로 배워서
하신 분들 등 다양했어요.

제 경우엔 주산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었으니
인터넷 강좌를 보며 지도법과
이론을 배웠답니다.

제가 이곳을 골랐던 이유는 
주산 이론 말고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는지 등의
교수법도 배워볼 수 있는
전문 강좌였기 때문인데요.

샘플 강좌 한 편을 받아서 
거기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 
아이에게 설명해줬더니 순조롭게 
잘 따라와 주더라구요.

강사님께선 실제 주산암산지도사로
활동중이신 베테랑 선생님이셔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얻으신 노하우나
팁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았는데

강의에서 이런 아이들 케어 방법
하나까지 알려주셔서 결국
수강생으로 등록을 했어요.

강의는 길어도 20분 정도구요.
아이가 학교에 간 사이에
집안일 대충 끝낸 후에 보며 
열심히 공부했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이라
이해하는 과정에서도 크게
어렵다 싶은 건 없었답니다.

제가 배운 것 고대로 아이에게 
알려줘야 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보고 복습도 했어요.

다행히 기한이나 횟수 제한이
없는 강좌라 제 개인 시간에
맞춰서 꼼꼼히 배울 수 있어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불안함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
지금이라도 주산학원에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하루하루 수업을 하다보니 
아이가 문제를 푸는 속도가
이전보다 더 빨라졌더라구요.
거기다 단순한 산수문제는 암산도
가능할 정도가 된거 있죠?

엄마표 주산교육의 효과가 
또렷하게 보이니까 이곳에서 배워
아이를 알려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근데 이렇게 효과를 보고나니...
배운 것을 활용해서 홈클래스를
운영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됐는데요.

저희 아이도 효과를 보았으니
다른 아이들도 가르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겨서
직업으로 삼아보고 싶더라구요.

안 그래도 실제 강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보니
수강생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해주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선은 주산암산지도사 
자격증을 먼저 땄답니다.

강의도 다 보고 자격증도 땄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도전해봐야겠죠?

그래서 우선 기관에 지원요청을
해서 1:1로 진로상담을 
먼저 받고 방향을 잡았고요. 
그에 맞춰 지원을 받았어요.

홈스쿨링으로 목표를 잡았더니
학부모 관리 노하우나 
수강생을 모집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시더라구요.

그 다음엔 실제 수업에 참여해
보조교사로 활동해볼 
기회도 얻어볼 수 있었답니다.

강사 취업을 원한다면 
면접 관련 특강도 있고
이력서 케어도 해주신다고 해요.

보조교사로 활동해볼 기회를
얻었던게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저희 아이 한 명만 가르치는 것과 
여러 아이들을 함께 가르치는 건 
좀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조강사로 활동한 경험이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고 진행되는 방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무리 실무 위주로 배웠어도
이런 경험이 없었다면 
처음 수업을 진행했을 때 
엄청 당황했을 것 같아요.

초반엔 아이친구 엄마들이나 
가까운 곳에 사는 엄마들에게 여쭤보고 
소수정예로 수업을 해보다가
현재는 본격적인 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이 교육을 위해 시작한
주산암산배우기가 제 직업이
될줄은 몰랐네요.

물론 이렇게 직업으로 삼으실
목적이 아니라 엄마표 교육을
시켜주고 싶으신 분이셔도
전 이곳 추천드리고 싶어요.

겸사겸사 강사 취업에도 
도전하시면 더 좋을 것 같고요 ㅎ

관심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라고
아래에 링크 남겨두고 갈게요.
확인해보세요!

주산암산지도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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