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딩강사자격증을 딴 후 여러 기관에서
아동코딩지도사로 활동해온지도 
곧 2년이 되어가는데요.

집안일이랑 육아에 집중하느라 
자연스럽게 경력이 끊겼다가
새로운 직장을 찾아보려니 
요것도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ㅠ

2년 전의 저와 같은 고충을 
경험하고 계실 육아맘 분들을 위해
제가 코딩강사자격증을 딴 후에 
강사 취업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한 번 공유를 해보려고 해요.

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 전까지만해도
꽤 잘 나가고 있던 7년차 마케터였어요.
근데 첫째를 낳고 둘째까지 낳고나니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힘들어졌었죠.

육아라고는 안 도와주는 남편에 ^-ㅠ
그렇다고 시가나 친가에 도와달라 하자니
거리 문제가 너무 커서 결국 
퇴사를 하고 육아에 전념하게 됐어요.

아이들이 입학할 때 까지만 
어떻게든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이제야 겨우 제 시간이랄게 생겼는데...

몇 년이 지나니 제 경력은 다 
사라진지 오래고 아이가 있다고 
꺼려하는 회사도 많더라고요.
한 때는 정말 울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전에 하던 분야는 관두고
그냥 오래, 그리고 안정적으로 가능하면서
9to6이 아닌 반나절 정도만 투자해서 
육아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알아봤죠.

근데 마침 이전부터 관심을 가져오던
방과후 선생님도 이런 조건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걸로 한 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방과후 교사가 되려면 또 과목을
잘 선택해야 하잖아요?
근데 요즘 코딩교육이 또 그렇게
대세라길래 코딩을 배워보기로 했죠.

그 때 쯤엔 코딩강사자격증을 딴 후 
초등학교나 문화 센터 등에서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의 수가
많지 않다는 것도 메리트가 있었고요.

솔직히 최근에도 제가 어떻게 
어린이 코딩지도사가 된건지 
아리송할 때가 있어요.

이전의 전 컴퓨터라고는 업무용이나
쇼핑 정도로만 사용할 줄 알았지
코딩 같은 거랑은 전혀 
인연이 없던 사람이었거든요.

그리고 그 때 즘의 저도 그런 저의
상황을 알아서 코딩강사자격증으로 
가장 유명하고 취업률도 높은 기관을
찾아서 문의를 넣어봤는데요.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컴퓨팅적 사고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다보니 
비전공자도 가능하다더라고요.

그러면서 샘플 강좌도 하나 제공해주셨는데
그걸 보고 저도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수강생이 되었어요.

처음 수강생이 되고난 후 2일 정도가
지나서 기관으로부터 택배를 받았어요.
바로 추가금 없이 제공해주신 
코딩 교구와 교재였답니다.

제가 본 코딩강사자격증 과정은 
전국 초등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편성된
엔트리나 스크래치 코딩, 로봇코딩까지 
총 3가지 코딩을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거기다 수강 기간이나 횟수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평생동안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레고나 퍼즐을 쌓고 끼우는 것 처럼
하나하나 수정하고 올리다보면 
틀린그림 찾기 게임도 만들어볼 수 있고
귀여운 캐릭터를 움직여볼 수 있었는데
이런 활동이 완전 처음이라서 그런가
저에겐 넘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ㅎㅎ 

거기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지나 지도법 
하나까지 차근차근 짚어주셨다보니 
이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충분히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겠더라고요.

이곳에서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까지는 보통 
3~4개월 정도 걸린다는데 저도 
3개월이 조금 넘어서 취득을 끝냈어요.

참, 그러고보니 제가 자격증을 딴 곳은
온라인 교육을 기본으로 하지만 동시에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특강도 열어주세요.
저도 여기 몇 번 참여해봤답니다.

오프라인 특강에선 코딩교육과 함께
실제 실전에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공유해주시는데
이게 진짜 취업 준비나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렇다보니 제가 배웠던 기관에서
수강을 결심하시게 되신다면 
이왕이면 오프라인 특강에도 꼭!
한번 쯤은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코딩지도사 지원서를 넣을 때 기관이나 
학교 홈페이지에 하나씩 방문해가며
확인해야 한다는 이야기 였어요;;;

구인구직 사이트엔 잘 안 올리다보니
이거에서부터 머리가 아플 뻔했는데...
다행히 기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전국의 채용 공고를 업데이트 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기관 홈페이지 보면서 
집 근처고 괜찮은 자리가 났다 싶을 때
바로바로 지원서를 넣었어요.

요거 말고도 자소서나 이력서 피드백도
해주시고 면접 팁도 알려주시고 
질문답변 자료준비까지 도와주셨던지라
겁먹지 않고 해낼 수 있었답니다.

어린이 코딩 지도사는 나이, 학력은
보지 않지만 그 대신 경력이나 
커리큘럼, 수업경험 등은 본다더라구요.

근데 경험 쌓기가 어디 쉽나요.
이런 이유 때문에 경험을 못 쌓아서
코딩강사자격증만 따고 관두시는 분도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았어요;
자격증이 있다고 되는 건 아니였던거죠.

그래도 전 다행히 보조교사로 활동해볼
기회와 함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담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실제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었어요. 

2년이 되어가는 현재는 입소문을 타고
수강생들도 굉장히 많아신 건 물론
지인들이 홈스쿨을 요청해주시기도 해요,

경력단절로 인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걸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저도 가능했는데 다른 분들이라고
못하실게 뭐 있겠어요.

혹시 방과후교사 과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싶으시다면 제가 수강한
교육기관도 함께 체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현재까지도
여러모로 지원을 받고 있거든요.

코딩지도사는 최근까지도 비전있고
전망있는 직업으로 인기가 많아요.
그만큼 수업 수요도 높거든요.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샘플 강좌 한 번 받아보시고 
궁금한 것도 해소해보세요.
여러분의 도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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