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맘, 주부가 재취업하기 좋은
직종으로 핫한 직업 중 하나가 
바로 '방과후 선생님' 인데요.
저도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다가 
아동베이킹지도사로 활동을 시작한지
오늘로 1년이 좀 넘어가고 있답니다.

요즘 취업이 워낙 힘들어져서 그런가
'방과후강사는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요거랑 제가 준비한 과정을
오늘 조금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우선 이 직업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첫번째는 육아, 집안일과 함께 가능한
프리랜서직이라는 것에 있구요,
두번째는 일자리만 잘 구하면 웬만한 
회사원 월급보다 더 벌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정도면 주부님들, 특히 아이 키우는
육아맘분들이 혹할만 한 직업이죠.

저 역시 새로운 직업을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은 후 이 직업을 접하고 
이런 부분이 좋다! 라고 해서 
도전을 결심하게 된거였는데요.

방과후 과목도 여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제 경우엔 어떤 과목이
핫하냐고 추천해달라고 기관에
요천해서 추천을 받았답니다.

이 때 추천받은 과목은 베이킹과
케이팝댄스, 아동코딩 지도사였는데...
제가 워낙 컴퓨터도 잘 못 다루고 
몸쓰는 일도 잘 못하는지라 
아동베이킹 과목을 고르게 되었어요.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과목을 
고르실 땐 꼭 잊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가르치기 좋은 과목인지,
학생이나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지
등은 꼭 체크하시길 바래요.

제가 고른 아동베이킹 과목의 경우엔
실제로 방과후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수업 중 하나구요.
소근육발달 같은 부가적인 교육효과도
얻어볼 수 있다보니 학부모님들도 
선호하시는 과목이랍니다.

그렇다보니 방과후 수업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인원 모집이 마감되는
과목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이거 뿐이게요? 문화센터나 
아동센처에서도 1순위로
개설되는 수업이에요.

이런 수요와 인기 덕분에 
아동베이킹 방과후교사 월급도
많을 수 밖에 없는 셈인데요.

덕분에 저도 생각했던 것 보다
취업이 꽤 빨리 됐었는데
물론, 이렇게 강사로 활동하려면 
자격증도 따고 준비도 해야해요.

아동베이킹지도사로 활동하기 위한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이기 때문에 
취득 과정 자체는 찾기 쉬워요.
대부분 온라인 과정이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기관이나
고르시면 안되고요,
방과후 강사의 경우엔 경력없이는 
취업이 힘들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기관을 고르셔야 해요.

보조강사로 경력을 쌓을 수 있게,
혹은 실제로 취업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시는지, 이곳에서 배워서
실제로 수업이 가능한지 등을 꼭 
체크하셔야 한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고른 곳은 
무려 6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배워볼 수 있는 기관이었는데요.
얼마나 다양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방과후교사월급은 물론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는지가 갈린다고 보심 돼요.

한 번 아동베이킹 과정에 푹 빠진 
아이들은 그걸로 끝내는게 아니라 
다음에 또 그 수업을 듣고싶어하다보니
수업이 겹치면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렇게 다양한 레시피를 배우면?
1년 넘게 수업을 하면서 꾸준히 
수강생들을 불러모을 수 있겠죠?

참, 온라인 강좌로 배우는거니 만큼
강좌 퀄리티도 꼼꼼하게 살폈어요.
요리 과정을 1인칭으로 보여주시는데 
중요한 부분은 확대도 해주시니까 
그대로 따라만해도 꽤 그럴듯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요 강의를 진행해주시는 선생님께서도 
실제로 활동중이신 현직 아동베이킹 과목
강사님이셔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알고 계셨는데 이것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그대로 
따라서 외우면서 가르치는 법을 익혔어요.
전문적인 베이킹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 가깝기 때문에
안전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답니다.

레시피도 난이도 별로 나뉘어져있어요.
학년마다 아이들의 이해력이나 
안전에 대한 인지능력이 다르잖아요.

거기다 영양이나 맛과 관련된 부분도
그냥 넘기지 않고 준비해둔 과정이라
학부모님들도 좋아하시는 편이랍니다.
보통 싫어하던 요리여도 직접 만들면
먹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편식 고치기에 딱 좋은거죠.

여기에 이 요리가 생겨난 유래라던가
문화같은 것도 알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님들 입장에선 얻어갈만한게
굉장히 많은 수업인 셈이랍니다.

강좌마다 학습지도안 자료를 
다운받아서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강사활동을 시작한 초반에는 
이걸 꼭 가지고 다녔어요.

여기에 학습목표나 진행 방법, 
시간분배, 레시피, 마무리까지 모두
적혀있어서 수업을 진행할 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여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기 까지는 3달 정도 걸렸는데
천천히 보고 연습한게 이정도라
각잡고 빠르게 하면 2달 만에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격증을 딴 후에는 
수강 사이트에서 운영중인 
취업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바로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보통 웬만한 기관은 자격증을 따면 
별 다른 지원 없이 그걸로 땡인데
여긴 확실하고 체계적으로 도와주니
정말 든든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처음 취업지원을 원한다고 했더니 
1대1로 전담선생님을 붙여서 
진로 관련 상담을 먼저 해주셨고

이후엔 자소서랑 이력서 첨삭도 해주시고
보조강사로 활동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시기도 하셨답니다.
이런 지원 덕분에 실제 수업에 참여해서
경력과 경험을 쌓아볼 수 있었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운 그대로 
수업을 진행해보긴 했지만...실제로
많은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안전한
수업을 진행하려니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착하기도 했고 
만드는 과정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느낀 보람도 굉장히 컸답니다.

이렇게 경력을 쌓는 동시에 
전국에서 올라오는 채용공고들을
기관홈페이지로 모아주시기도 하고
면접에 대비해 자주나오는 질문들을 
알려주신 덕분에 취업준비가 수월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경력 쌓으며 활동하다
처음엔 집 근처 학교 한 군데에 붙어서
이곳에서 주로 수업을 진행했고요.
지난 학기 부터는 한 군데에 더 합격해서
총 2곳에서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첫 방과후교사월급을 받았을 때 
몇 년 만에 제가 직접 번 돈이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뭣하면 손부업이나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커리어가 되는 직업이 생겼으니까요.

진작부터 이런 일을 찾아봤으면 
그래도 맘고생을 덜했을텐데...
조금 아쉬운 맘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활동중인게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요즘엔 아이들이 제법 커서 시간이 
좀 더 생겨 더 많은 기관에 
지원서를 넣어보고 있답니다.

나중에 홈클래스도 열어보려구요.
홈클래스도 기관에서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신다고 하니 걱정없어요.

취업에 한 번 성공하면 지원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언제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까 
이렇게 활동이 가능한거랍니다.

이렇게 오늘 방과후교사의 장점과
제가 취업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요.
도움이 되었으려나 모르겠네요.

제가 방과후교사로 도전하기 위해 
자격증도 따고 지원을 받은 곳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사이트 남겨둘테니까
샘플 강좌랑 정보 한 번 얻어보세요.

샘플강좌나 상담은 따로 돈을 내지 않아도
받아볼 수 있으니 손해볼 것도 없잖아요 ㅎ
그럼! 여러분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며~
오늘의 이야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방과후 지도사 전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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