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정말 
외향적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이것도 체력이 그만큼 받쳐줘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아이를 낳은 후엔 잠도 못자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서 
친구들을 만나 떠들고 싶은데...
그걸 못하니 계속 회복이 안되고 ㅠ 

그래서 남편이 오죽하면 주말엔 자기가
육아를 맡을테니 다녀오라더라구요.
근데 뭐... 정작 가자니 마음도 불편하고
이젠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도 없어서
더 우울해지기만 했었어요 ^-ㅠ

마지막엔 남편이 비장의 한 수로
백화점 문화센터에 키즈클래스를 
신청해서 수업듣고 올테니까 전 
백화점 구경을 하고 오라더라고요.

초반엔 좋았지만 이것도 사실 
오래 가지는 못했는데... 그런 와중에
알게된게 바로 키즈베이킹클래스 였답니다.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은 제가 키즈베이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선생님이 되어서 사람도 만나고
즐겁게 돈도 벌어가고 있거든요.

나중엔 저도 같이 문화센터에서 
클래스를 들었는데 종류도 많고 
생각보다 마감도 되게 빨랐어요.

이게 이렇게 인기가 많을 거라고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어떻게 가르치는거지? 하는
생각까지 닿게 되었고요.

자세히 알아보니 요것도 교육받고 
강사로 활동해볼 수 있도록 
전문 온라인 교육기관이 있었는데요.

20년이라는 연혁이 있는 곳인데다가
과목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온라인 강좌라 저도 아이 돌보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샘플 강좌와 상담을
받아보고 키즈베이키을 배우게 됐답니다.

키즈베이킹클래스를 진행하는 
전문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베이킹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좋은데요.

다만! 일반적인 제과제빵자격증과는 다르게
제과제빵학원에 가서는 못 배우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아동교육기관에서 배워야해요.

거기다 단순히 '빵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을 하는 수업이 아닌 이것과 함께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고 상상력, 
창의력, 인내심과 협동력 등을 함께 
키워볼 수 있어야 하는데요.

부가적인 효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일반적인 제과제빵학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다른 과정을 요구한답니다.

아무래도 레시피만 안다고 가능한 일도
아니다보니...이 과정으로 배워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지를 꼭!
반드시! 체크하셔야 해요. 

유아,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다보니 사명감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내용을 외우려고 정말 
강좌를 몇 번이나 돌려봤는지 몰라요.
수강생으로 등록하면서 받았던 오븐을
이용해서 연습도 엄청 열심히 했답니다.

실제 키즈베이킹클래스를 운영중이시고
경험도 많으신 선생님께서 본인이 
실제로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얻은 
노하우와 팁을 담아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무엇보다 수강기한이 없다보니 
아쉬움이 없을 때 까지 몇 번이고
돌려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아마 3~4번은 돌려본 것 같은..ㅋㅋ

베이킹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재능도 없었던 상황에서 아이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재미삼아서 도전을 했었던건데요.

실제 수업을 진행하시는 것 처럼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베이킹 초짜였던 저같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여러가지 아동베이킹 
레시피를 배워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수업을 진행하면서
중요한 부분인 부가적인 효과를 보기위해
이곳 수업에선 해당 레시피와 관련된
문화와 역사도 공유를 해주시는데요.

실무에서 도움되는 정보도 함께
알려주셔서 이후에 정말 클래스를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특히 베이킹의 경우엔 불을 쓰잖아요.
잘못하면 위험할 수 있다보니....
아이들을 지도하고 제어하는 방법이나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 등 
중요한 부분까지 공유를 해주셔서
얻어가는게 많은 강좌였답니다.

아이들이 키즈베이킹클래스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신나서 흥분해가지고
제 시간내에 못 끝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신 분들은
이런 부분은 딱히 걱정이 없겠지만..
초보 선생님의 경우에는 
휩쓸릴 위험이 클 수 밖에 없거든요.

때문에! 교육기관을 고르실 때 더욱더
실무위주의 교육과 노하우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지를 꼭 확인하셔야해요.

물론~ 이렇게 실무위주로 배워도
사실 실전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거기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업인데
어리숙한 초보선생님에게 수업을 
맡기고 싶은 분들도 없겠죠.

그렇다보니 자격증을 딴 후에도
이력서, 자소서, 면접대비 같은 지원을
제공해주는지 역시 확인하셔야하는데요.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아본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지원을 뽑아보자면...
바로 보조교사 실습 연계 지원이었어요.

키즈베이킹클래스를 확실히 수요가 많은
과목 중 하나이긴 하지만 자격증을 땄는데도
취업을 하지 못했다는 분도 많으시거든요?

근데 이 경우가 바로 실습, 즉 경험이 
없어서!가 주 원인인 경우가 많답니다.
나이, 전공은 보지 않는 직업이지만 
경력이 없는 쌤은 잘 안 받아주시거든요 ㅠ
이 부분이 진짜 큰 문제라 꼭 실습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세요.

이렇게 배우고 난 후! 전 우선
홈창업을 목표로 삼았어요.

아이가 학교에 간 틈새를 노리고 
출장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겠지만...
급하게 왔다갔다 하는 건 정신이
좀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집과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으려고 계획을 세웠답니다.

홈창업의 경우에도 기관에서 
관련된 지원을 제공해주시더라구요.
가이드랑 컨설팅을 제공해주신 덕에 
수업료는 어느정도가 적정한지나 
받아야하는 허가까지 문제없이
모두 받아서 준비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초반에는 
아이들 친구만 모아서 작게 
홈스쿨을 진행하다 현재는 2년째
키즈베이킹클래스를 운영중인 
선생님으로 활동중이랍니다.

첨엔 집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라 
클래스를 많이 운영하진 않았어요.

아무래도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찬찬히 늘려가자는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학습지도안 자료도 기관에서 
다운받아서 쓸 수 있는데다가 
아이들이 제 클래스에서 배운 것들을 
부모님들께 알려줬나보더라구요.

그 덕에 좋게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엄마들 체험 클래스를 원하시는 분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생각보다는 빠르게 공방을 열었답니다. 

수업 진행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요즘은 우울감도 많이 사라졌어요.
생활에도 보탬이 되고 있구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 같아 
하루하루 더 즐거운 마음으로 
키즈베이킹클래스를 진행중이랍니다.

강의는 추가로 업데이트 되기도 해서
이곳에서 계속 레시피를 배워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니 편해요.

혹시 육아하면서 가능한 직업이나 
부업거리 알아보고 계신다면 
이왕이면 경력도 되고 보람도 있는
강사에 도전해보심은 어떠실까요?

특히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인기많은
키즈베이킹클래스 강사 추천드려봐요 ㅎ
아래에 제가 교육받은 곳 남겨둘테니
샘플강좌 하나 받아보시면 
결정하실 때 도움되실거라 생각해요.

키즈베이킹클래스 강사 양성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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