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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똑똑한 내 아이를 완성하는 2% `발표력`
작성자 : 운영자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3-12-10 11:58:00 최종수정일 : 2014-12-04 10:40:00
[보도기사] 똑똑한 내 아이를 완성하는 2% `발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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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내 아이를 완성하는 2% `발표력`

 

(레이디경향 2012년4월호)

 

 

소통의 시대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고 변화시켜 원하는 바를 획득해가는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이제 학교도 변화고 있다. 공부만 잘하는 인재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음을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특목중, 특목고, 자립형 사립고의 입학시험은 구술 면접 비율을 날로 높이고,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본격 도입해

 

입시 경향 자체를 바꾸면서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공부는 잘하지만 무엇인가 완성되지 않은 듯 부족해 보이는 내아이! 그렇다면 `말하는 기술` 발표력 부터 점검해보자.

 

 

 

* 김연아의 `퀸즈 스피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항구도시 더반, 전 세계 정상들의 시선과 방송 카메라들이 일제히 한 곳을 향하고 있다.

 

단상에 오른 김연아는 숨을 고르듯 청중을 둘러본 후 이야기를 시작한다.

 

밝고 쾌활한 어조, 여유 있고 세련된 제스처, 자신의 꿈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

 

떨릴법도 하건만 운동선수 특유위 담력으로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나간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으며 우아함을 유지하는 것이 `더반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연아 스피치의 특징이다.

 

 

* 스티브 잡스의  `세일즈 스피치`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WWDC). 신제품 아이폰4를 직접 들고 나와 선보이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검은색 터틀넥과 청바지, 운동화를 신은 소박한 차림이다.

 

그러나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중의 허를 찌르는 질문과 답,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유머를 적절하게 구사해가며

 

전세계인의 이목을 자신의 신제품에 집중시킨다. 탄탄한 기술에 화려한 세일즈 언변을 얹어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

 

스티브 잡스의 스피치다.

 

 

* 안철수의 `학자 스피치"

 

서울의 한 대학 강단. 사투리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단어 선택이나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기도 하다.

 

일면 어눌함마저 엿보인다. 그러나 깊은 학식의 뒷받침이 느껴지며 느긋하고 여유롭게, 조곤조곤 할말은 다 하고야 마는

 

안철수 특유의 어법은 신뢰감 면에서 단연 최고다. 말은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기에 정확한 답을 준다.

 

깊은 사유에서 나오는 그의 진실한 말은 학자 스피치의 전형이다.

 

 

 

 

발표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김연아는 운동선수다. 고(故) 스티브 잡스는 한 컴퓨터 회사의 개발자이자 최고 경영자였다.

 

또 안철수는 평생 공부와 연구에 매진해온 학자다. 이시대를 대표하는 성공의 롤모델인 이들의 활동 분야는 다르다.

 

그러나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말하는 능력` 즉, 발표력이다. 예전 같으면 운동선수는 운동만, 회사 경영자는 경영만,

 

학자는 공부만 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운동만 잘하는 운동선수나, 서류만 잘 아는  경영자, 공부만 할 줄 아는 학자는

 

더 이상 성공할 수 없다. 운동을 잘하고 있음을, 경영을 잘하고 있음을, 공부를 잘하고 있음을 어필해야 하는 본격적인

 

자기 표현의 시대가 온 것이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옛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몇 가지 추가해 수정해야 한다.

 

말을 잘하면 좋은 성적도 받고, 대학도 가고, 취직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을 잘 하지 못하면

 

공부를 잘한다고 해도 명문고 입학도, 대학 합격도, 회사 취직도 힘든 셈이다.

 

말하기 능력으로 아이의 탐구력과 창의력, 인성과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경우 국어 과목 관련 평가 기준이 주로 발표 능력인 까닭에 말하기 기술과 발표 능력을

 

준비하는 연령과 학년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학과 성적이 높더라도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우지 못하고 불안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소극적인 태도로 공부하면 비록 성적이 좋더라도 시험이나 면접, 입시 등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은 자명한 결과이나 말이다. 소극적인 성격을 자신감 넘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공부 잘하고 똑똑한

 

내 아이를  더욱 빛나게 하고 완성시키는 2%의 비밀, 발표력이란 무엇일까.

 

 

말 잘하는 능력, 발표력

 

말을 많이 하는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

 

말을 잘하는 능력, 즉 발표력이란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또박또박 자신감 있게 전달하는

 

자신감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말의 양과는 상관이 없다. 웅변과도 다른 것이다. 웅변은 말로 글을 전하는 방식이다.

 

글을 읽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소통이 어렵고, 설득보다는 선동에 그 목적이 있다.

 

발표력이란 보다 종합적인 능력이다. 따로 익힐 거창한 테크닉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편안한 자세로 자신만의 개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어법이라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말을 전달하는 태도와 매력적인 목소리, 상대방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몸짓과 손짓까지

 

어우러진다면 금상첨화다.

 

 

 

 

무조건 말하기 연습은 금물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말하기의 기본적인 독서 능력, 두 번째는 발표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수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기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가정환경이다.

 

 

발표력이 떨어지거나 소극적인 아이에게 무조건 큰 소리로 말하라고 하거나 말만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발표와 말하기에 앞서 아이의 생각하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독서와 토론은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첫걸음이자

 

꼭 지켜야 할 원칙이다.

 

토론은 책을 읽은 후에 이루어지면 좋다. 책의 뒷이야기를 꾸며보며 상상력을 발휘해보기도 하고, 질문과 대립을 통해 소통의

 

방법을 터득하면서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해가는 말하기를 익힐 수 있다. 수업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발표력 향상에 큰 도움이

 

이 된다. 발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 태도는 듣기, 질문하기, 히해하기, 배운것 답하기다.

 

듣기는 수업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다. 질문하기는 수업 내용에 호기심을 갖는다는 것이고,

 

이해하기는 학과 공부에 대한 이해다.

 

 

마지막으로 배운 것 답하기는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이 알고 있거나 들은 것을 전달해보면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그렇지 못한지 확인하는 효과가 있다.

 

학교 수업을 통해 듣고, 질문하고, 이해하면서 배운 것을 답한다는 이 네가지 방식을 습관으로 체득화한다면 발표력 향상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