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지도사, 과학체험 프로그램 인기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이 수요자를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과학체험 형태의 수업활동이 학생들이 눈높이에 맞춰 방과후 학교로 도입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학체험활동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 발표력 향상 등을 가르쳐 주며, 과학의

 

기초이론과 내용의 분석, 추론,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교양, 흥미, 학습체험 등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최근 초등 방과후학교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원리이해와 창의성을 키우는 과학프로그램이 크게 활성화 되고 있다.

 

실제 방과후학교 수업현장에서도 과학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현재 대구 모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강사 김모씨는 "과학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은 과학교구를 통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어 학생들이 즐겁고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함께 종합적 사고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과학체험 형태의

 

교육 분반은 인기가 높아 개설과 동시에 수업정원이 모두 마감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라고 설명했다.

 

 

과학체험 형태의 다양한 방과후 수업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많은 초등학교에서

 

필수과제로 편성할 만큼 비중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교육적 관점도 체험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강조하면서 과학체험학슴이 신교육 방법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