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교육 잡는데 방과후 학교가 `약`

 

( 충북 세종뉴스 2013.03.20 )

 

 

 

충북, 방과후학교 덕에 사교육 참여율 감소 추세

 

충북도내 초,중,고 학생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각급학교의 사교육 참여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방과후 학교가 사교육의 대안으로서 순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충북도교육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초,중,고생들의 사교육 참여율(평균)은 지난

 

2009년 69.4%이던 것이 2010년 66.9%, 2011년 64.9%, 2012년 63.9%로 4년 연속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내 각급학교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009년 68.4%에서 2010년 72.1%, 2011년 68.8%,

 

2012년 73.1%로 대체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각급 학교의 방과후학교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지원 확대,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질적 제고를 위한 연수 및 홍보 강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체제 구축등을 5대 중점 과제로 선정, 운영하며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