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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임때의 마음으로 돌아간 듯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작성자 | 김진아       작성일 | 2012-12-27       조회 |  1,846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어린이집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28살 선생님입니다.

     

    올해 11월 결혼으로 인해 조금 있으면 일을 그만두고 신랑을 따라 이사를 하게 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에 이곳저곳 저에게 맡는 일을 찾아보다

     

    주변의 추천으로 방과후지도사라는 직업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의 특기를 살리면서도 아이들과 관련있는 일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찾고

     

    눈이 번쩍 뜨이고 초임때의 마음으로 돌아간 듯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습니다^^

     

    휴대전화로 검색하여 상담신청까지 간편하게 했습니다. 곧 바로 연락을 주셔서 친절한 상담을 해주셨지만

     

    처음에는 어린이집 행사로 인해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후기 이벤트라는 좋은 기회까지 주어져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시간 나는 틈틈이 수강하고 보내주신 책과 함께 듣고 있습니다.

     

    대학 부설어린이집이어서 항상 정확하고 기준에 맞춘 업무와  수업준비로 매일 야근이 잦고 수업준비 외에 개인업무가 많다보니

     

    하루종일 매어있는 자체로 시간이 빠듯하여 온라인 강좌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격증 공부 방식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내년에는 신랑의 직업특성상 지역이동이 있을 것 같고 하루종일 일터에 매어있기보다는 내 시간을 갖고 살림과 겸하고 싶었는데

     

    열심히 해서 당당한 모습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또 아이를 낳고 난 후에도 자격증만 있다면 언제든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자격증 취득원인이기도 합니다~

     

    오늘 강의를 들은 내용은 학교다닐 때 아동관련 과목들을 많이 들어 훨씬 이해가 쉬웠고

     

    현장의 경험으로 학생 때보다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또 새록새록 그때의 기억도 나구요~

     

    아이들을 보육 + 교육하며 방과후에 성인이 없는 동안 대신 돌봐 안전, 교육, 흥미를 책임져야 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다시한번 선생님으로서의 저를 되돌아보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새로운 기대감으로 설레기도 했구요~ 좋은 강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들어서 3월에 있을 시험에 대비해야겠어요~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